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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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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수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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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2.65포인트(0.44%) 오른 608.18로 마감헀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26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16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11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1.48%), 소프트웨어(1.42%), 오락문화(1.41%), 기계장비(1.38%), 섬유의류(1.09%), IT부품(1.08%)이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학(0.92%), 반도체(0.81%), IT하드웨어(0.79%), 건설(0.58%), 방송서비스(0.55%), IT종합(0.47%)이 코스닥 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이외에 통신방송서비스(0.42%), 종이목재(0.42%), 유통(0.41%), 통신장비(0.40%), 기타서비스(0.39%), 제조(0.38%), 음식료담배(0.38%), 운송장비부품(0.33%), 일반전기전자(0.32%), 금융(0.30%), 컴퓨터서비스(0.29%), 제약(0.20%)이 상승했다.

인터넷(-1.73%)이 1%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의료정밀기기(-0.78%), 정보기기(-0.66%), 기타 제조(-0.52%), 운송(-0.51%), 비금속(-0.33%), 디지털컨텐츠(-0.13%), 통신서비스(-0.11%), 금속(-0.07%)이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했다. 안랩은 이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소식에 8.82% 올랐다. 시가총액 또한 1조1616억원으로 모처럼 1조원대를 넘어섰다.

GS홈쇼핑(4.96%), CJ오쇼핑(4.82%), 파라다이스(3.05%), 에스에프에이(2.95%), 로엔(2.91%), 셀트리온(1.93%), 컴투스(1.67%), 메디톡스(0.10%), SK머티리얼즈(0.06%)도 상승했다.

코미팜(-8.00%), CJ E&M(-2.53%), 카카오(-2.10%), 바이로메드(-0.35%)는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디젠스가 황교안 테마주로 편입되며 가격제한폭(29.98%)까지 올랐다. 사외이사가 황교안 권한대행이 몸 담았던 법무법인 태평양의 전문위원이라는 이유다.

모바일리더는 내달 3일 K뱅크 영업 개시 소식에 상한가(29.74%)로 급등했다.

아이엠텍은 최대주주 변경에 힘입어 15.14% 상승 마감했다. 경영권 매각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세미콘라이트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소식에 20.06% 하락했다. 썬텍(-17.71%), 지어소프트(-17.54%), 행남생활건강(-16.29%), 썬코어(-11.29%), 씨그널엔터테인먼트(-10.78%)도 같은 이유로 하락했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12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485개다. 보합은 96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