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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더 절망하고 슬퍼하겠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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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더 절망하고 슬퍼하겠다" 왜?…

차주혁은 트위터 계정은 막지 않고, 인스타그램만 막아 놓은 상태다. 사진=차주혁 트위터
차주혁은 트위터 계정은 막지 않고, 인스타그램만 막아 놓은 상태다. 사진=차주혁 트위터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배우 차주혁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은 가운데, 차주혁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2년전 말이 회자되고 있다. 현재 차주혁은 트위터 계정은 막지 않고, 인스타그램만 막아 놓은 상태다.

차주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말하고 싶다”며 “사랑아 언제까지 남아 있어라. 이제껏 어떤 사람들과 교감하고 내 감정이 어땠는지 깊이 생각 못했다”고 신변에 대한 자아성찰을 했다. 이어 “그냥 침묵의 소리를 듣고 싶었던 건지 고독에서 무언가를 찾으려고 애쓰며 지내온 건 아닐까”라며 “더 열심히 더 깊이 절망하고 슬퍼하겠다. 더 높이 희망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글로만 봐선 차주혁이 전혀 대마초 같은 것을 흡연할 연예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노력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그에 따른 괴로움과 힘듦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마를 흡연하지 않았냐는 일각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배우 차주혁은 대마 흡연뿐만 아니라 마약 밀반입 혐의까지 추가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검찰 내 소식통을 전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