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판타지 영화 '미녀와 야수'가 주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난 23일 개봉작인 프리즌(감독 나현)이 이어갔다. 예매율은 27.4%, 누적 관객수는 47만 명을 넘어섰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으로 감옥에서 시작되는 완전 범죄를 담았다.
주말 영화 예매율 3위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에게 돌아갔다. 예매율은 5.8%, 손현주, 장혁, 라미란, 김상호가 출연한다.
흑인 천재 여성들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를 담은 '히든 피겨스'(감독 데오도르 멜피)는 예매율 5.1%로 4위를 이어갔다.
우주궤도 비행프로젝트에서 흑인 여성들이 유색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넘어서는 유일한 방법인 새로운 수학공식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았다.
5위 이하는 예매율 1% 대로 순위 경쟁이 무의미해 보인다.
그밖에 '콩:스컬 아일랜드'(감독 조던 복트-로버츠)가 1.5%, '극장판 암살교실:356일의 시간'(감독 키시 세이지)이 0.7%,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0.7%로 누적관객수는 214만1209명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인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이 0.7%, 오는 4월 5일 개봉 예정인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0.6%를 이어갔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