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 2017 정규리그 우승이어 MVP 도전장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며 여자프로배구 MVP를 향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흥국생명은 오늘(2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의 2차전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20승10패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 IBK기업은행은 18승12패 승점 56점을 나타냈다.
지난 3월 24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25득점 8점차로 이겼고, 3세트에서 25득점 3점차, 5세트에서 15득점 2점차로 3세트 이기며 IBK 기업은행에 1승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25득점을 올려 IBK기업은행을 9점 앞서 1승을 올리며 선방하고 있다. 남은 4세트에서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치열한 순위 다툼 경쟁이 예상된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이루어지며, 3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이번 시즌 MVP로 선정된다.


IBK기업은행은 2016 시즌 여자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달성해 1억원 상금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18승12패 승점 48점으로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