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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 김재원, 무릎 꿇은 김창환 용서?!…이슬비, 박은빈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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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 김재원, 무릎 꿇은 김창환 용서?!…이슬비, 박은빈 납치?!

26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에서는 오동희(박은빈)가 납치된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에서는 오동희(박은빈)가 납치된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6일 밤 방송되는 MBC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9회에서는 이현우(김재원 분)와 한성준(이태환 분)이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한형섭(김창완 분)을 두고 갈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성준은 형 이현우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한형섭을 일으키고 현우는 그런 동생에게 분노한다.

앞서 방송에서 한형섭은 현우를 찾아와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다. 형섭은 "내가 잘못 했네"라며 "그 때는 내 아픈 자식 밖에 안보여서 자네 아버지를 죽게 했다"고 사죄했다.

성준은 형 현우의 손을 잡아떼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한형섭을 일으켜 세운다. "이제 그만하세요 아버지"라고 말리는 성준을 본 현우는 분노한다.

한형섭을 일으킨 성준은 "현우형 여기서 멈춰요"라며 복수를 그만두라고 부탁한다. 그 말에 현우는 죽일 듯이 노려보며 소리를 지른다.

성준이 형섭의 어깨를 안아 모시고 나가자 현우는 배신감에 몸을 떤다.

한편, 강릉에서 대본을 쓰며 보내던 오동희(박은빈 분)는 의문의 남자들에게 납치된다.

방미주(이슬비 분)가 다녀간 뒤 동희는 할머니 오귀분(김용림 분)에게 강릉까지 왔어야 했느냐고 따진다. 하루 두 번 답답한 방안을 벗어나 자전거로 강릉 해안길을 산책하던 동희는 괴한들에게 납치돼 끌려간다.

한편, 한정은(이수경 분)은 외삼촌 한형섭에게 충격적인 말을 전해준다. "현우씨 아버지 정말 음주 운전 아니었대요. 삼촌. 애먼 사람 잡으셨어요"라는 현정의 말에 형섭을 끝내 쓰러진다.

형섭이 쓰러지자 황미옥(나문희 분), 문정애(김혜옥 분)가 달려오는 등 집안이 발칵 뒤집힌다. 성준은 쓰러진 형섭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현우는 성준이 형섭을 업고 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방미주가 다녀간 뒤 납치된 오동희. 미주가 동희 납치를 사주한 것일까, 아니면 방광진(고인범 분)이 딸 방미주와 별도로 동희의 거처를 알아낸 것일까.


그룹 후계자인 동희가 납치된 가운데 친할머니인 선대 회장과 어떻게 상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김성욱, 극본 조정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