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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닛산, 화재 가능 SUV ‘무라노’ 5만60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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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닛산, 화재 가능 SUV ‘무라노’ 5만6000대 리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자난 16일 미국 닛산 SUV'무라노'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사진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자난 16일 미국 닛산 SUV'무라노'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사진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닛산 SUV’무라노‘에 대해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고압 호스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을 결정했다.

NHTSA는 지난 2013년에서 2014년까지 출시된 미국 닛산 무라노 모델에 대해 파워 스티어링 고압 호스 연결부위가 느슨해져 액체가 새어나올 수 있고 그로 인해 엔진, 배기 파이프에서 화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닛산 측은 해당 리콜 차량에 대해 새로운 파워 스티어링 고압 호스 키트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