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자이언츠 황재균, 빅리그 진입하나?…39타수 12안타 선전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 선수(30)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아리조나 스코츠데일 경기장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8대7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황 선수는 2타수 1안타 1타점 0득점 0볼넷 1삼진 타율 0.308 결과를 냈다.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9타수 12안타 11타점 5득점 0볼넷 7삼진 타율 0.308을 기록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방송 CSN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황재균이 2017 시즌을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으로 시작할 것이다”고 밝혔다.

자이언츠 보치 감독은 “마지막까지 황재균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6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황 선수는 경기 결과에 따라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가 결정 날 전망이다.

황 선수는 26일 16시 5분(현지시각) 미국 아리조나 카멜백 랜치 구장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