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첫 방송에서는 형사과 계장 신영주(이보영 분)와 판사 이동준(이상윤 분)의 사연 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히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이보영이 맡은 ‘신영주’라는 인물은 서울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이다.
월급의 대부분은 집에서 진 빚을 갚는데 들어가다 보니 그럴싸한 옷 한 벌 없는 여자다.
그대신 부모님이 물려준 타고난 외모로 덕에 가벼운 캐주얼 차림 만으로도 충분히 빛난다.
업무특성상 다소 직설적이고 거친 말투의 직업병을 가진 듯 하지만 반듯한 남자친구 박현수(이현진 분)에게는 그저 부끄러움 많은 여자일 뿐이다.
그런데 박현수는 어느 날 신영주와 관련된 위협을 받자 그녀를 외면해 버리고, 그런 신영주에게 악연인줄 알았던 남자 이동준(이상윤 분)이 다가온다.
차윤호 기자 gen1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