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께 전 거래일 종가 대비 8.3원 내린 111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달러 약세 기조로 7.6원 내린 1115.0원에 출발해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조만간 세제 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 또한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이번 주는 트럼프 세제개편안 발표 가능성과 28일(현지시간) 옐런 연준 의장 연설, 29일(현지시간)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공식 개시 등의 이벤트가 예고돼 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100엔당 1008.73원으로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6원 올랐다.
김은성 기자 kes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