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미림(27)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공동4위에는 박성현(24세)과 허미정(28세)이 12언더파 276타를 쳤다. 전인지(23세)는 10언더파 278타로 10위에 올랐다.
올 시즌 LPGA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크다. 이미 치러진 3개 경기에서 박인비, 양희영, 장하나가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이미림이 1승을 추가하며 4개 대회에서 한국 여전사들이 선전하고 있다.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 힐즈 골프클럽에서 2017 아나 인스퍼레이션 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는 리디아 고였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