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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 …투런포 폭발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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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시범경기 5호 홈런 …투런포 폭발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 커져

자이언츠는 22일(현지시각) 밀워키 브루어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황재균이 2점 홈런포를 날리며 6대4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황재균선수 페이스북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자이언츠는 22일(현지시각) 밀워키 브루어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황재균이 2점 홈런포를 날리며 6대4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황재균선수 페이스북캡처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5호 홈런을 쏘아 올려 개막전 선발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황재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4회초 3루수 수비로 교체돼 4회말 첫 타석에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7번타자로 나선 황재균은 이날 8-0으로 앞선 4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코디 리드 공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으로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의 투런포로 샌프란시스코는 10-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홈런을 날린 황재균은 정규시즌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한 층 더 높였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