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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57)] 함안 아라가야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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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가다(57)] 함안 아라가야를 가다

글로벌이코노믹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의 '한반도 삼한시대를 기다'를 연재합니다.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경상 작가는 1990년부터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세계 100여곳을 방문해 지난 25년 간 세계문화유산을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최근에는 한민족의 시원을 밝히기 위해 한·중·일에 흩어져 있는 단군의 흔적을 답사했습니다. 앞서 연재한 '고조선 시대 단군 이야기'에 이어 '한반도 삼한시대 이야기'를 김경상 작가에 의해 생생한 유적과 유물 사진으로 만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함안 말이산 고분군.이미지 확대보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안야국(安邪國), 안사, 아사, 아라가야(阿羅伽倻) 또는 안라국은 현재의 함안군 일대다. 아라가야가 일어선 곳이다.

안야국은 삼한시대에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에 있었던 소국으로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변진안야국(弁辰安邪國)으로 그 이름이 나온다. 안야·아라(阿羅)·아시량(阿尸良)으로 불렸다. 변한 12국의 하나다.

아라가야의 라(羅)를 야(耶)로 적기도 한다.

일본의 다파라국(합천)과 안라국(安羅國)은 이웃하고 살며 같은 동족의 백성들이다. 옛 웅습성(熊襲城)이 지금의 규슈(九州)이며 웅본성(熊本城,구마모또시로)이라 한다. 왜(倭)나라는 회계군(會稽郡)의 동쪽이다.
부여의 협보는 구마모또에 진출하여 다라국(多羅國)을 세우고 휴우가(日何)의 안라국(安羅國)과 연합하여 사마대국(邪馬臺國)을 세운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