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7 매출 5.5%YoY, 영업이익 6.7%YoY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4~5월이 피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오는 2Q17 실적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
.또한 생활용품에서는 옥시 사태, 치약 환불 이슈 등으로 LG생활건강이 반사수혜를 받아 시장 점유율을 높였는데 이를 의식한 생활용품 기업들간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수 있어 작년 수준의 이익 개선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중국발 리스크로 불확실성을 안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사업 익스포져가 타사대비 낮다는 점은 지금 현 시점에서 주가 하방 압력을 줄이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내외로 불리한 조건들이 상반기 내 지속된다는 전제로 17~18년 추정치를 하향했다”라며 “주가가 바닥을 확인하는 시점은 2Q17말로 예상하며, 회복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워 당분간 관망할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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