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직장인, 감기약도 '효율성' 따진다… 초기 대처는 '미흡'

공유
0

직장인, 감기약도 '효율성' 따진다… 초기 대처는 '미흡'

사진=대원제약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대원제약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직장인들의 감기 초기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원제약이 인크루트와 함께 직장인 회원 366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직장인 감기 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기약 복용 시점에 대한 질문에 ‘처음 감기 증상을 느낀 후 즉시 감기약을 복용한다’는 답변은 21%에 그쳤다.
많은 직장인들은 증상을 느낀 지 ‘하루(39%)’, ‘이틀 이상(24%)’ 경과 후에 감기약을 복용한다고 응답했다. 더욱이, ‘일주일 이상(5%)’, 그리고 ‘증상이 견딜 수 없이 힘든 지경에 이르러서야 감기약을 복용한다’는 응답도 12%에 달했다.

또한 감기 증상을 느낀 후 대처하는 방법으로 ‘약국에 방문해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한다(42%)’는 응답이 가장 많아, 빠르고 간편한 치료방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 서울연구소 이익희 연구원은 “감기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 인해 발생하며,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에 의한 감기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할 경우 중이염, 축농증, 편도선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느껴지는 즉시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은 업계 최초의 개별 스틱형 파우치에 담긴 시럽제형으로 아세트아미노펜에 카페인무수물을 첨가한 복합성분으로 흡수 속도를 높이고, 진통효과를 상승시켰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