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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한국향 오퍼價 500달러 붕괴...지청 490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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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한국향 오퍼價 500달러 붕괴...지청 490 제시

중국 천진 및 북경지역 철근 유통시세 3월들어 톤당 40달러 급락..하락 지속 전망

<자료>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센터 자료
<자료>스틸프라이스 철강가격 DB센터 자료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산 철근의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이 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수가격 하락과 함께 한국향 수출가격도 톤당 500달러가 붕괴됐다.

지청강철이 제시한 한국향 신규 철근 수출 오퍼가격은 5월 선적 기준으로 톤당 490달러(cfr, 10mm이하)가 제시됐다. 13mm 이상은 톤당 480달러이다.
이 회사는 3월말 선적기준으로 한국향 수출 오퍼가격을 톤당 535달러까지 제시한바 있다.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며, 톤당 490달러까지 낮아졌다.

최근 중국내수 철근 유통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천진지역 시세는 톤당 2600위안(약 380달러)이 붕괴됐다. 3월들어 톤당 270위안(약 40달러)의 급락을 기록했다. 또한 중국 내수 철강가격은 수요부진과 높은 재고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선물시장 거래가격도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