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6월 화촉… 곽시양은 어쩌고? 네티즌들 "우결'서 연하남과 달달하더니 연기였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소연이 곽시양과의 '우결' 출연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이상우와 김소연은 오는 6월 결혼을 예정으로 양가 상견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8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외과의사 서지건과 봉해령 역으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초 공식 연인임을 인정한 이상우와 김소연은 약 8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연예인들의 가상결혼생활을 다룬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과 커플로 출연한 곽시양을 거론하기도 했다.

앞서 김소연은 2015년~2016년 연하 탤런트 곽시양과 MBC 토요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했다.

당시 김소연은 7세 연하남인 곽시양과 '시소 커플'로 불리며 가상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 가 하면 첫 추석에 커플 한복을 곱게 입고 셀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상우와 김소연 6월 결혼소식에 네티즌들은 "우결 찍고 결혼하네"(ha01****), "곽시양이랑 그렇게 달달하더니, 우결은 폐지가 답이다"(cjfa****), "곽시양이랑 '우결' 끝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ewod****), "곽시양이 이벤트 같은 거 해 줄 때마다 눈물 흘리던 건 역시 연기였군요"(rain****)라는 반응을 보이는 가 하면 "소연씨 축하드려요^^ 멋진 남자랑 행복하세요"(mini****), "'가화만사성'보며 너무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너무 잘된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chla****)등의 축하 인사를 보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