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28일(현지시간) 중국 질량검사총국(AQSIQ)은 폭스바겐 차량에 장착된 선루프에서 누수 가능성이 있어 폭스바겐 57만2000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에는 2010년 6월 22일부터 2016년 7월 26일까지 생산 된 아우디 Q5/SQ5 1만6226대를 포함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에서 생산한 폭스바겐, 아우디 차량 55만6196대다.
중국 질량검사총국의 리콜 명령에 FAW-VW측은 리콜 차량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 부품은 모두 수리 및 교체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FAW-VW는 중국 자동차 회사인 FAW그룹과 독일 폭스바겐이 합작해 1991년 설립한 합작 회사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