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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과 결혼, 5월의 신부"드라마 커플서 실제 부부"…이상우·김소연 이어 MBC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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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주상욱과 결혼, 5월의 신부"드라마 커플서 실제 부부"…이상우·김소연 이어 MBC 겹경사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 약 1년 만인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주상욱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열애 약 1년 만인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주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주상욱(39)과 차예련(32)이 열애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주상욱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씨가 차예련씨와 오는 5월경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정확한 일시 및 장소는 아직 미정으로 추후 자세히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결혼을 조용히 준비해왔다"고 알렸다.

7살 연상연하 커플인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변호사와 국회의원 역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설을 인정했고 약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월 초 '3월 결혼설'이 터졌으나 아니라고 한차례 부인했으나 마침내 5월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주상욱은 1998년 KBS1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자이언트', '굿 닥터', 복면검사 판타스틱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주상욱은 다음 달 첫 방송 될 tvN 예능 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촬영을 앞두고 있다.

5월의 신부가 되는 차예련은 2004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2007년 드라마 '못된 사랑'으로 연기자로 들어섰다. 그밖에 '워킹맘' '스타의 연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C'TIME '뷰티사관학교'를 진행 중이다.

한편, MBC는 신애라-차인표 커플을 시작해 최근 '이상우-김소연'에 이에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 발표로 '드라마 커플 제조기'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