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0분께 전일 종가보다 1.0원 오른 1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3.5원 오른 1116.5원에 장을 시작했다. 밤 사이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보인 것이 시장에 반영됐다.
오늘 환율은 원화 강세에 대한 완급 조절과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압력이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100엔당 1003.5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1.92원 떨어졌다.
김은성 기자 kes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