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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삼성생명 출신 조병익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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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삼성생명 출신 조병익 씨 선임

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 씨가 내정됐다.
흥국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 씨가 내정됐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흥국생명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병익 씨(사진)가 선임됐다.

흥국생명은 28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조병익(57)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9년생인 조병익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후 삼성생명에서만 30년간을 근무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조병익 신임 대표는 30년간 재무, 기획, 영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보험전문가다”며 “재무 건전성 확보는 물론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