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는 29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리마 경기장에서 페루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4차전에서 1대2로 패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30분 산체스가 첫 승점포를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페루가 반격에 나서며 전반 34분 게레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7분 플로레스가 한 골을 더 넣으며 경기를 반전시켰다.
우루과이는 후반 31분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우레타비스카야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명령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에서 2017년 3월 9일 게시한 피파랭킹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1644점으로 1위, 브라질은 1534점으로 2위, 우루과이는 1200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