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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오늘 마지막 TV토론회…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사활걸고 승부수 던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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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오늘 마지막 TV토론회…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사활걸고 승부수 던질듯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공명경선 선언식에 참석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추첨한 기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최성, 문재인, 안희정 대선 예비후보/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공명경선 선언식에 참석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추첨한 기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최성, 문재인, 안희정 대선 예비후보/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선 후보자 마지막 경선 TV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TV토론회는 SBS에서 생중계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TV토론회라는 점에서 문재인 전 대표·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등 대선후보는 최대 표밭인 수도권 표심을 잡기위해 사활을 걸고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호남과 충청권 순회 투표 실시에 이어 오는 31일에 영남권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 순회투표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된다.

이날 수도권 투표결과와 전국 투표 결과가 합해져 후보가 결정된다. 그러나 1위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4월4일부터 나흘간 1,2위 후보를 놓고 ARS, 인터넷, 투표소 투표를 치르고 8일에 전국대의원 현장 투표로 민주당 대선 후보는 최종 확정된다.


김하성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