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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마, 인공다이아몬드 합성·금속 방부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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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마, 인공다이아몬드 합성·금속 방부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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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플라스마(plasma)는 요약기체 상태의 물질에 계속 열을 가하여 온도를 올려주면, 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가 만들어진다. 물질의 세 가지 형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4의 물질상태'로 불린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플라스마를 이용하면 인공 다이아몬드를 합성할 수 있고,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금속유물에 플라스마로 표면 코팅처리를 하면 마모나 부식을 방지할 수 있고 유물의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플라스마가 내는 빛을 이용한 플라스마표시장치(PDP:Plasma Display Panel)는 산업전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PDP TV이다.

또한 플라스마는 핵융합을 통해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의 주요 선진국들은 플라스마를 이용한 대체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