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리는 차 베스트10!

공유
0

일본,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리는 차 베스트10!

일본에서 도요타 ‘프리우스는 평균 연비 40.8km/L로 연비왕에 올랐다. 사진 - 도요타 프리우스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에서 도요타 ‘프리우스는 평균 연비 40.8km/L로 연비왕에 올랐다. 사진 - 도요타 프리우스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일본 국토 교통성은 29일 자동차 연비 베스트10을 발표했다.

2016년 말까지 일본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한 이번 조사는 일반차량 부분에서는 도요타 ‘프리우스(40.8km/L)’, 경차 부분에서는 스즈키 ‘알토(37km/L)’가 가장 연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차량 연비 베스트10의 경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9대였고 2위를 차지한 닛산 자동차 ‘노트’의 경우만 일반 엔진을 사용해 평균 37.2km/L의 연비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 국토교통성은 1993년부터 2015년 까지 휘발유 승용차 평균 연비를 분석한 결과 1998년에는 평균 12km/L를 나타냈지만 2009년에는 16.3km/L까지 끌어올렸다. 이런 평균 연비 증가는 제조사의 지속적인 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