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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적립금 보증하는 변액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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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적립금 보증하는 변액보험 출시

보증 수수료 없이도 연금액을 최저 보증하는 변액보험을 알리안츠생명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보증 수수료 없이도 연금액을 최저 보증하는 변액보험을 알리안츠생명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변액보험의 경우 최저연금적립금 등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수료를 제하게 된다. 알리안츠생명이 이 보증 수수료 없이도 연금액을 보증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알리안츠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증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적립금과 실적배당연금액을 동시에 최저 보증하는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금 개시 전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최저연금보증수수료’ 없이 유지기간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100~130%를 연금 개시 시점에 최저보증한다.

연금 개시 이후 고객이 실적배당연금을 선택해 연금재원을 펀드에 투자할 경우 ‘실적배당연금보증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도 실적배당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타사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적립금에서 최저연금적립금보증과 실적배당연금보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뗀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최저 보증되는 연금수준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하며, ‘부부형’을 선택하면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한다.

이 외에도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보장, 어린이보장 등 추가 설계가 가능하다. 6대질병연금전환 특약과 LTC연금전환 특약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이후 해당 질병 발생 시 정해진 기간 동안 연금을 2배 받을 수도 있다.

또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 기능도 있어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