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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회장의 ‘EG’ 기업에 누리꾼 관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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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회장의 ‘EG’ 기업에 누리꾼 관심 몰려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EG 사옥 전경. 박지만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장 실질 심사를 받는 30일 오전 삼성동 사저를 전격 방문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박 전 대통령과 박 회장의 만남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EG홈페이지 캡쳐 사진이미지 확대보기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EG 사옥 전경. 박지만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영장 실질 심사를 받는 30일 오전 삼성동 사저를 전격 방문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박 전 대통령과 박 회장의 만남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이다. EG홈페이지 캡쳐 사진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예정된 30일 오전 9시30분께 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를 전격 방문하면서 박지만 씨가 회장으로 있는 EG 기업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G는 페라이트 자성소재의 제조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87년 5월 15일에 설립된 회사로 2000년 1월 11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본사는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하고 있다.
창업 당시 EG의 상호명은 삼양산업㈜이다. 삼양산업은 1999년 9월 회사 이름을 ㈜EG로 변경했다. EG의 주요 수익은 전자기기 주요 부품인 페라이트 코어의 주원료인 산화철을 수거해 재판매하거나 이를 활용해 만든 복합 재료다.

고 박태준 회장이 삼양산업에 박지만 회장을 부사장으로 입사시켰다. 박지만씨는 1990년 1월 22일 대표이사에 취임했고 이 과정에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9억원을 빌려 대주주가 됐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