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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이 누나 지켜야” 박사모, 피는 물보다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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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이 누나 지켜야” 박사모, 피는 물보다 진해!

박사모 회원들이 박지만 부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글에 공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박사모 회원들이 "박지만 부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글에 공감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삼성동 사저를 찾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 사이에서도 “동생이 누나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일인 30일 오전 박지만(59) EG 회장은 부인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배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박사모 회원들은 "박지만 부부가 누나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한 회원은 “박 대통령이 자기 핏줄을 보호하고자 동생을 청와대에 오지 못하도록 했다”며 “동생분들이 박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다른 회원들도 “처음에는 박지만 회장도 서운했겠지만 이제 이해할 거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며 공감했다.

한편 박지만 대선 후보 추대설도 제기됐다. 한 회원은 “박지만 이제 그만 침묵하고 대선 후보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회원도 “정치계에 입문할 태풍급 인사”라고 동의를 표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