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도 법원, 유로3 엔진 판금… "시민 건강 더 중요"

공유
0

인도 법원, 유로3 엔진 판금… "시민 건강 더 중요"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주가 급락 가능성, 매출액 손실 2%이상 발생

유로3엔진 판매 금지로 인도 자동차 회사 타타는 매출액 손실이 2%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타타 자동차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유로3엔진 판매 금지로 인도 자동차 회사 타타는 매출액 손실이 2%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타타 자동차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인도 법원은 29일(현지시간) 유로3 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판매 금지시켰다.

이번 법원의 조치로 유로3 엔진 장착 차량은 4월 1일부터 판매 금지되며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의 주가가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법원은 “자동차 제조업체, 금융 회사의 이윤보다 시민의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판매 금지 조치를 내린다”며 “해외로 수출하는 경우는 예외”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도 자동차 회사 타타는 매출액 손실이 2%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