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된 제품은 지난 2010년에서 2013년 사이에 생산된 6개 모델 약 5만3000대로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 지역에서 판매됐다.
이어 삼성은 스포츠클럽과 세탁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찾아 지역 사회에서도 리콜을 실시 할 수 있도록 환불하거나 기계를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추가로 리콜 세탁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사람에게도 50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기도 했다.
필립 뉴튼 호주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 첫 주 동안 지역 사회의 신속한 대응에 우리 역시 감동받았다”며 “우리는 리콜 제품을 끝까지 찾아 모두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