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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사건사고] 친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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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사건사고] 친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 발부

[글로벌이코노믹 편도욱 기자]

뉴시스
뉴시스
◇친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 발부


한 살 배기 친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김순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모(3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윤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 시흥시 정왕동 자택에서 친아들(1)이 칭얼댄다는 이유로 복부를 주먹으로 2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이승훈 시장 징역 1년6개월 구형


이승훈(62) 청주시장이 항소심에서 직위상실형인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6일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승한)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시장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추징금 7500만원, 정치자금 증빙서류 미제출 혐의는 징역 2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선거비용 회계보고를 위해 홍보비용을 축소해 지급한 뒤 나머지는 돌려 지급하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 이전 당선을 위한 홍보활동은 선거활동 인정할 수 있어 선거비용에 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연희 폭로' 여선웅 구의원 폭행한 50대 입건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가짜뉴스 유포 의혹을 제기한 여선웅(33) 강남구의회 의원이 신 구청장 지지자에게 폭행 당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55)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제256회 강남구의회 임시회'가 열린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본회의장 앞에서 여 의원의 손목을 잡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거녀 흉기로 위협·감금한 40대 집행유예


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흉기로 위협·폭행하고 감금한 혐의(감금치상·특수폭행)로 기소된 김모(4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27일 오후 4시부터 11시30분까지 전북 전주 시내 한 원룸에서 동거녀가 성관계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위협하며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