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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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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추진

 6일 열린 탄소 상쇄 도시숲 조성 협약 체결식에서 기관별 대표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사진=남동발전)이미지 확대보기
6일 열린 탄소 상쇄 도시숲 조성 협약 체결식에서 기관별 대표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사진=남동발전)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삼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6일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서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과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 김부섭 달성군 부군수, 하종호 대구생명의숲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대구생명의 숲과 함께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사업은 발전사 최초로 도심속 식생복구를 통한 그린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구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형 환경공헌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3개 협업기관은 향후 4년 간 84,248㎡ 면적의 대구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등 약 760그루의 식목을 조성한다.또 30년간 지속적인 탄소흡수량 모니터링을 통해 사람과 숲,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민.관.공 협력의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는 향후 30년 간 총 450톤의 탄소상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은 한국남동발전의 임직원, CSV 여성모니터단, 대학생봉사단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대구생명의숲 참석자들이 식목행사로 대구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서 나무 160그루를 심었다.


03joong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