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실제 태블릿 사용자 855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 비용, 사용 편리성, 성능, 스타일과 디자인, 기능성 등 6개 항목으로 구분해 10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2017년 판 고객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애플(Apple), 삼성(Samsung), 엘지(LG), 아마존(Amazon), 에이서(Acer), 어수스(Asus) 등 7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위를 차지한 서피스는 '전반적인 만족도' '사용 편리성' '디자인' '기능성' 등 4가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기능' 항목에서 '사전 설치된 앱'과 '인터넷 연결' '브랜드 순정 액세서리 구입 용이성' 등에서 다른 업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피스에 1위를 내 준 iPad는 그대로 한 계단 내려선 2위에 머물렀으며, 삼성이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LG, 아마존, 에이서, 어수스 순으로 나타났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