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은 현재 최고 운영 책임자로 있는 루퍼트 호그(Rupert Hogg)를 오는 5월 1일부터 CEO로 임명하며 향후 인력 변경을 예고했다.
캐세이패시픽의 약진은 저가항공과 중국 경쟁업체의 빠른 성장과 함께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작년부터 퍼스트 및 비즈니스 좌석의 서비스가 약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새롭게 CEO에 취임하는 루퍼트 호그는 저가항공과 중국항공을 견제하기 위해 본사 관리비용을 30% 정도 삭감할 예정이며 일부 직원에 대해서 감원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