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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진, 올들어 세번째 불안감 여전 경주 여진 611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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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진, 올들어 세번째 불안감 여전 경주 여진 611회(상보)

20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29km 해역서 규모 3.2 지진비 발생했다/기상청
20일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29km 해역서 규모 3.2 지진비 발생했다/기상청
여수에서 올들어 세번째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4시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29㎞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실제로 이에 앞서 지난 3월 14일 오전 5시 46분께 전남 여수시 남동쪽 17㎞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4.64, 동경 127.78도 지점인 돌산읍 죽포리 부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1월 16일에도 거문도 남남동쪽 47km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해 올들어 세번째다.

한편 지난해 9.12 경주지진의 여진은 이날 오전 5시 51분 현재 총 611회 발생했다.

1.5~3.0 미만 : 589회
3.0~4.0 미만 : 21회
4.0~5.0 미만 : 1회

김연준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