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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5월 컴백, 디아이 주가 훈풍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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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5월 컴백, 디아이 주가 훈풍불까

디아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소유현황, 금감원 전자공시이미지 확대보기
디아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소유현황, 금감원 전자공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싸이의 컴백이 확정되며 반도체 검사장비제조업체인 디아이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싸이는 5월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년 반 만의 복귀로 두 편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쳐 5월 복귀 가능성이 높다 .

싸이의 컴백이 임박하며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업체인 디아이의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디아이는 싸이(PSY, 본명 박재상)의 아버지인 박원호씨가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원호 대표는 지난해 12월말기준으로 지분 9.99%(314만7492주)로 최대주주다

박원호 대표의 어머니인 이애숙씨 (120만주, 3.81%) 동생 박원덕 씨(343만3776주, 10.90%) 보유중이다.

디아이의 주가는 과거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히트에 힘입어 1만50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 뒤 조정을 받으며 최근 주가는 5300원대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다아이는 지난해 실적이 대폭 좋아졌다.

디아이는 지난 2월 2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5.4% 증가한 47억2898만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97억2535만원으로 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억4124만원으로 22.% 증가했다.

디아이는 이같은 실적호조에 이날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기도 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