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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통합조회, PC도 스마트폰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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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통합조회, PC도 스마트폰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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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2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휴면계좌통합조회가 가능해졌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휴면계좌는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보험금 등에 대한 채권중 관련법률의 규정에 의하여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뜻한다.
금융감독원 포털사이트인 '파인'에서 휴면계좌통합조회를 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다.

2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은행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

'어카운트 인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 이때 본인인증을 하면 모든 은행계좌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게 금융감독원의 설명이다.

물론 기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www.sleepmoney.or.kr),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 손해보험협회(www.knia.or.kr)의 인터넷사이트 중 어느 한 곳을 접속하면 은행,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 및 서민금융진흥원 (www.kinfa.or.kr)의 출연 휴면계좌 정보(금융기관별 계좌번호 및 금액 등)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가까운 은행, 보험사의 영업점을 방문하여 휴면계좌 정보를 요청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은행, 보험사, 우체국의 미출 연 휴면계좌 및 서민금융진흥원의 출연 휴면계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서민금융진흥원에 미출연된 1000만원 이상 휴면계좌의 금액정보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해당 금융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한편 은행, 보험사, 우체국,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계좌 정보는 2003년 1월 1일 이후분부터 제공된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