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박사] 오늘의 뉴스 동영상 ① 프랑스 대선 마크롱 ② 르펜 ③ 바른정당 유승민 ④ 박지원 ⑤돼지발정제

공유
0

[김대호 박사] 오늘의 뉴스 동영상 ① 프랑스 대선 마크롱 ② 르펜 ③ 바른정당 유승민 ④ 박지원 ⑤돼지발정제

오늘의 동영상 키워드 뉴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은 매일 오늘의 뉴스 동영상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오늘의 키워드는 프랑스 대선 마크롱 르펜 바른정당 유승민 박지원 돼지발정제 대선토론 타임머신 평양대사 등이다.

다음는 SBS CNBC방송 요약

요약= 최수영 기자

첫 번째 키워드: 타임머신
오늘의 동영상 뉴스 프랑스 대선 마크롱 르펜 바른정당 유승민 박지원 칼빈슨호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이다. 김대호 박사 시사진단         이미지 확대보기
오늘의 동영상 뉴스 프랑스 대선 마크롱 르펜 바른정당 유승민 박지원 칼빈슨호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이다. 김대호 박사 시사진단

23일 대선 후보들의 tv 토론회가 있었다. 그런데 토론회에 나온 주제들이 너무 '과거 지향적'이었다. 그래서 국민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홍준표 후보의 돼지발정제 스토리는 1972년(45년전) 얘기다. 문재인 후보의 북한인권결의안 사전내통의 관한 얘기는 2007년(10년전)얘기다. 북한 사드배치나 핵 문제를 얘기하면서도 제한된 각 후보들의 18분 시간동안 과거만 얘기하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하겠냐. 물론 과거를 알아야 미래가 있지만 대통령선거는 내일을 위한 미래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특히 주제가 외교, 안보 문제였지만 여기서 벗어난 주제토론이 너무 많았다. 후보들끼리도 유치하다 초등학생같다는 등의 비판이 오고갔다.

두 번째 키워드: 평양대사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 앞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평양대사를 하겠다’고 유세현장에서 말한 것과 관련해 사실여부를 물었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사실이지만 그 후로 안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국민들의 시선은 상당히 헷갈릴 수 있다.

우리나라 헌법을 보면 북한은 다른나라가 아닌 우리나라 내부로 규정돼 있다. 그렇다면 평양에 대사에 보낸다는 일은(물론 유엔회원국이기 때문에 보낼 수도 있다)남북한에 대한 비전 설명없이 무작정 얘기가 되면 안 된다.

또 하나는 북한 인권결의안 문제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는 이미 북한에 물어보기 이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23일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는 당시 상황(2007년 남북관계)은 기권결정이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기권에 찬성,혹은 양보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대치했다.

송민순 전 장관의 사전에 북한과 내통했다는 설에서도 확실한 증거가 나오고 있지 않기에 이 대목에 대해서도 문재인 후보가 명약관하하게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제3키워드: 파리의 연인


1927년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파리의 연인’이란 제목의 뮤지컬이 있었다. 이어 1957년에는 파리의 연인이란 오드리 햅번 주연의 영화가 나왔다.

미국사람들은 프랑스에 대한 묘한 향수를 갖고 있다. 문화에 대한 동경이기도 하다. 1976년 미국의 독립선언 이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될 때 프랑스가 결정적 도움을 주기도 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워싱턴 D.C의 도시 디자인은 프랑스 방식이다. 뉴욕에 입국하다보면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데 그 역시 프랑스에서 기증한 것이다.

이번 프랑스 대선이 23일 치러지고 24일 아침 과반수만 나오면 끝나는 것인데 과반수 득표가 없었다. 그래서 오는 5월 7일 결선 투표로 가게된다.

결선투표로 간 후보는 르펜과 마크롱이다. 마크롱과 르펜에 대해서 미국의 정치자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은 마크롱에 격려 전화를 함으로써 마치 오바마 대통령이 마크롱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루머를 낳게 됐다.

그러자 트럼프가 르펜을 향해 전화를 했다. 마크롱은 정치적 스타일이 진보적이고 르펜은 스트롱맨이다. 증권시장에서는 Frexit(프랑스의 유럽 탈퇴)여부를 두고 주시하고 있기도하다.

4번째 키워드:100일 속도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취임 100일을 맞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기간 내내 취임기간 100일동안 미국을 바꾸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 날짜가 며칠 남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해놓고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많은 정책들이 오늘부터 대규모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이 이를 보고 100일 속도전으로 부른다.

특히 세제개편이 중요하다. 세제개편은 경제정책에서 중요하다. 어느부분에서 세금을 내릴 것이냐가 중요하고 두 번째는 깎아주는 세금 대신 그 대체재 재원을 어디서 가져오냐는 것이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국경 조정세를 통해서 세금을 걷겠다고 했다. 우리나라가 미국으로 물건을 팔 때, 혹은 중국이나 일본이 미국에 물건을 팔 때 세금을 매기겠다고 했다. 이는 민감한 이슈다.

트럼프 케어 법안을 이번주에 다시 congress에 상정키로 했다. 트럼프 케어를 실시할 경우 미국의 재정지출이 대폭 줄어들게 되다. 세금감면으로 인한 공백을 트럼프가 메워줄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00일 맞게되는 가운데 공약중 하나인 세제 개편안에 국경세 포함 여부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5번째 키워드: Exodus(엑소더스)

엑소더스는 탈출을 의미한다.

탈출 중에서도 한꺼번에 여러사람이 탈출하는 것을 영어로 Exodus라고 한다.

한국에서도 엑소더스가 일어나고 있다.

6월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주한 미군 가족들과 미국시민권자들이 한꺼번에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용산기지를 비롯한 전국 18곳에 미국 시민권자와 가족들이 가게 되면 여권 확인 후 급한 1순위 미국 군인 가족들은 바로 오산기지에서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2순위자는 미국 시민권자고 3순위자는 미국 시민권자의 직계가족이다. 이분들은 신고를 하면 열차편으로 부산에 집결하고 최종 집결지는 일본으로 향하게 된다.

이 훈련은 1년에 미국이 2번씩 해오고 있었다. 한반도 위기설과 맞물려 미묘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지만 올해 특별히 생기는 것은 아니고 4월달에 원래 하는 것을 북한의 위기설 때문에 6월로 미룬 것이다.

즉 국민들이 이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랄 필요는 없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