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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이성경, 역도요정 김복주서 예견된 열애?… "없던 감정도 생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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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이성경, 역도요정 김복주서 예견된 열애?… "없던 감정도 생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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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열애설을 인정, ‘YG 사내커플’이 된 남주혁 이성경 커플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연인으로 출연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남주혁 이성경은 각각 정준형, 김복주로 분했다. 수영선수와 역도선수로 만난 두 사람은 닫혀있던 마음을 열고 결국 연인이 됐다.
이 당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도 했다. 애정씬이 거듭되면서 “없던 감정도 생길 판”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특히 ‘꿀’ 떨어지는 남주혁과 이성경의 눈빛과 함께 두 사람은 ‘복주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완벽한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주혁은 한 V앱 방송에서 “첫사랑이야, 네가”라고 말하는 자신의 대사를 드라마 명대사로 손꼽은 바 있다.

준형은 당시 “바보야 내가 너 좋아한다고. 친구로 말고 여자로”라는 박력 고백과 함께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당황한 복주를 향해 “생각해보니까 옛날부터 좋아한 거 맞아. 첫사랑이야, 네가”라고 쐐기를 박는다.

또 다른 명대사는 “왜, 심쿵했어?”다. 준형은 시도 때도 없이 복주에게 심쿵했냐고 물으며 능청스럽게 애정행각을 감행했다.

뿐만 아니라 준형은 아르바이트 동료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복주를 향해 귀여운 질투를 감행, “언제 봤다고 오빠야?”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복주 역시 준형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명장면을 만들어낸 바 있다.
복주는 펑펑 내리는 눈 속에서 준형에게 “나 너 반품 안할래”라며 명대사를 만들어냈다. “나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아니 좋아해”라고 마음을 고백한 복주에게 준형은 기습 뽀뽀를 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