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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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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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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포스터 뉴시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전주국제영화제 영화팬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8회째인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주제로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전주시내 일원에 개최된다.
시는 5월 항금연휴기간과 영화제가 겹치면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K리그 전북 홈경기를 관람하고 한옥마을과 동물원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을 교통비상 주간으로 정하고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한옥마을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서부신시가지 일대를 특별관리한다.

시는 개폐막식 행사장인 고사동 옥토 CGV주차장을 중심으로 인근 노상 주차장과 부설주차장 등 총 3000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하루 평균 85명의 인력을 배치해 교통지도 및 관람객 안전지도에 나선다.

특히 영화의 거리 교통난을 막기 위해 영화의 거리 입구에서부터 옥토 CGV 주차장까지는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하고 메가박스 주차장에서 옥토 CGV주차장까지는 완전히 통제키로 했다.

대신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