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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문재인 지지율 격차확대, 인디에프· 뉴보텍 등 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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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근접] 문재인 지지율 격차확대, 인디에프· 뉴보텍 등 주가 ‘들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크라운해태홀딩스, 인디에프, DSR제강, DSR, 중앙오션 등이 20%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라운해태홀딩스는 27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8.01% 오른 2만6900원에 매매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인디에프는 전거래일보다 20.56% 오른 1935원에, DSR제강은 전거래일 대비 25.29% 상승한 1만800원에 매매중이다.

DSR 1만1800원, 22.66%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운데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지난 26일 공시를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한다는 지주회사 전환신고 심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인디에프는 지난 2월 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69억937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3.7% 늘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95억2977만원을 기록했다.

당시 회사측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 및 미회수 원·부자재 투자손실이 발생했다"며 "신규브랜드(바인드)의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했고, 비효율매장 철수에 따른 기존 투자금액 손실처리로 손실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평을 넘어 3단계 2000만평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와 격차가 벌어지자 개성공단 재개 기대가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DSR제강은 홍하종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대표 출신고와 동문으로 알려지며 문재인 테마주로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DSR제강은 최근 공시를 통해 “문 전 대표와의 사업상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코스닥의 경우 중앙오션이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23.99% 상승한 2300원에 매매 중이다.

중앙오션은 지난 25일 동성계전과 4억329만원 규모의 견인전동기 고정자 권선 교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준 상한가는 코스닥시장에서만 나타나고 있다.

뉴보텍 3025원 29.83%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거희 뉴보텍 회장이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중소기업특별위원장으로 합류한 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보텍은 지난 11일 거래소의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답변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공시를 했다.

한편 리얼미터는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지율 44.4%로 1위를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22.8%로 1위와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