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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기름 누출 가능성 픽업트럭 타코마 25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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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기름 누출 가능성 픽업트럭 타코마 25만대 리콜

도요타가 생산한 픽업트럭 '타코마'가 기름 누출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가 생산한 픽업트럭 '타코마'가 기름 누출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일본 자동차 도요타는 일부 픽업트럭 차량에서 기름 누출로 인한 결함을 발견하고 잠재 사고를 예방을 위해 자진 리콜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미국에서 제작된 픽업트럭 ‘타코마’ 모델 22만8000대를 리콜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약 25만대에 달한다고 전했다.
최근 도요타는 타고마 신형을 발표하며 차량을 새롭게 디자인 했으나 기름 누출로 인해 뒷바퀴 부분에 동력을 차등해 분배할 수 있는 차동 장치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파악했다.

또한, 기름 누출로 인해 소음과 추진력이 감소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차량 조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도요타 측은 픽업 트럽 타코마 모델의 오일 누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부품을 6월 중순부터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