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고속도로는 지방 방향의 경우 5일 오전, 서울 방향은 6∼7일이 가장 혼잡하다. 5일에는 전국적으로 최대 748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9일을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은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481만대로 예측됐고,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공사도 29일부터 5월9일까지 11일 동안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의 시설개량공사를 임시로 중단해 모든 차로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