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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해인학원 산하 동신대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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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해인학원 산하 동신대서 명예박사학위 받아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28일 동신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대신증권=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28일 동신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대신증권=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이사를 역임한 해인학원 산하의 동신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신대학교는 28일 오전 10시30분 동강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동신대학교는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이다. 1987년 개교한 동신공과대학교가 전신으로 1990년 동신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학교법인은 설립 당시 동강학원이었으나 1989년 해인학원으로 분리했다.

동신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이어룡 회장은 한국 금융투자 산업 발전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수 십 년 동안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공헌해왔다”면서 “동신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동신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금융투자업계의 유일한 여성 CEO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과 사회복지시설 기부에도 주력하는 등 사회 공헌 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김필식 동신대학교 총장은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명예로운 날에 이어룡 회장을 명예박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금융업계에서 굴지의 그룹을 이끌면서 남다른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장학사업과 사회복지사업에도 앞장서온 이 회장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