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 3대를 도입, 대나무축제 기간 중 셔틀버스로 시범 운영하고 이후 군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대나무박물관 등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버스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새로이 운영함으로써 읍내 주차난 해소와 대기가스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상 전기버스는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미세 먼지와 매연 등의 대기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전혀 배출되지 않고 운행으로 인한 소음이나 진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허광욱 기자 hkw8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