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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어린이날 ‘지하철’로 가볼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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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어린이날 ‘지하철’로 가볼만한 곳은?

즐거운 어린이날이지만 나들이 계획을 깜빡했다면 지금이라도 준비하고 떠나보자.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생각보다 많이 준비돼 있다.
즐거운 어린이날이지만 나들이 계획을 깜빡했다면 지금이라도 준비하고 떠나보자.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가 생각보다 많이 준비돼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19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어린이날인 오늘. 나들이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서울 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잘 활용해보자.

서울 어린이대공원 및 정문 앞 도로에서는 ‘2017 서울 동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4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데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5일에는 본행사가 펼쳐지는데 무대공연·거리공연, 퍼레이드,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대잔치’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AR게임·장난감 만들기·뽑기하고 달고나 먹고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행사들이 많다.

전쟁기념관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전쟁기념관 문화축제’에서는 어린이 1000천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니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 각종 체험이 열리고 오후에는 평화광장에서 해병대 의장행사와 특전사 특공무술 시범 등 조금 특별한 공연도 펼쳐진다.

3호선 학여울역 인근 SETEC 전시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보드게임 페스타’가 열린다. 국내외 보드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드게임 대회와 할인판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 행사는 6일까지 이어진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쇼핑을 하고 싶다면 ‘남대문관광특구 아동복 대축제’에 가보자. 최대 3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쇼핑센터 앞에서는 요술풍선과 페이스페인팅은 물론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인형 등이 아이들을 맞아준다.

국회 운동장에서도 5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심한마당 축제’가 열리니 행사에 참여했다가 한강에 가족 나들이를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