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은2016년 말 현재 IBM 주식 약 8123만주, 지분 8.5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2017년 1 ~ 2분기 동안 약 3분의 1을팔았다. 이 기간 동안 IBM 주가(NYSE : IBM)는 2월 14일 180달러에 도달했으며, 2월 16일장중 182.78달러로 최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달 4일 주가는 0.25% 내린 159.05달러로마감했다. 공교롭게도 버핏이 IBM 주식을 파는 동안 IBM 주가도 내렸다.
버크셔는 다년간 IT분야 기업에 대해 저평가했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 에 대한 버핏의 거부감 등으로 처음에는 버크셔의 IBM투자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IBM주식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웰스파고 그리고 최근의 애플과 크래프트하인즈(Kraft Heinz) 등과함께 버크셔 투자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버핏은 오랫동안 전체 기업과 대조가 되거나더 좋은 기업을 찾았을 때 기꺼이 투자주식을 팔아왔다.
버핏은 “IBM은 크고 강한 기업이다. 마찬가지로 크고 강한 경쟁기업을 갖고있다”며 “버크셔는 여전히5000만 주 이상의 IBM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팔기를 멈췄다”고 말했다.
지난 4월 IBM은 IT서비스 분야의 수요감소로 지난 5분기 중 처음으로 매출과순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년 간 매출액도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