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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효과, SBS미운우리새끼… 순간시청률 얼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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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효과, SBS미운우리새끼… 순간시청률 얼마길래

주간 예능 2주연속 1위 지켜, 다음 주도 상승세 기대

채권자와 만난 이상민.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은 30%에 육박했다. 출처=네이버TV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채권자와 만난 이상민. 이 장면의 순간 시청률은 30%에 육박했다. 출처=네이버TV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이상민 효과가 대단하다. SBS 일요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우새는 새 멤버 이상민을 영입한 후 최고 시청률 21.3%(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지켰다.
첫 출연에서 이상민은 68억여 원의 빚을 공개하며 ‘궁상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2회에서는 채권자의 집을 1/4을 임대하는 특이한 이사를 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허세스러운 행동을 통해 ‘허세’캐릭터까지 얻었다.

특이한 것은 채권자와 관련된 이야기마다 시청률이 상승했다는 점이다. 이상민과 채권자의 만남 장면은 29.3%(닐슨코리아)까지 치솟았다. 방송 이후 네이버TV의 해당 장면 조회수는 98만에 달하기도 했다.

오는 14일 방영분 예고에서는 민경훈과 이수근이 이상민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기대를 상승시켰다. JTBC의 간판예능 ‘아는 형님’의 출연자들이 SBS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된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9시 15분 방영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