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전체 조강생산량은 8979만 톤이다. 고로는 3840만 톤, 전기로는 5140만 톤을 생산했다. 각각 43:57 비율로 전기로가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다. 전기로 내에서 보면 아크로(ARC FURNACE)와 유도로(INDUCTION FURNACE)가 각각 2460만 톤, 2680만 톤으로, 거의 절반씩인 48:5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5년을 기준으로 민영 철강사들의 조강생산량은 7800만 톤을 기록했다. 전체 85.7%의 비중을 차지해 민영 철강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래는 고로 및 전기로 제법별, 철강사별 조강생산능력 현황이다. 2017년 회계연도 생산량은 2016년 4~12월 확정 실적을 토대로 2017년 1~3월을 추정해서 산출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