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빌릿(보통강+특수강) 수입량은 27만1988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40.6%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일본산 빌릿 수입량은 9만 2185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4년만에 수입이 재개된 대만산은 올 1분기 6만톤 수준으로 수입량이 늘어났다.
한편, 올 1분기에는 러시아산 빌릿도 수입됐다. 러시아산 빌릿은 2014년 이후 중국의 수출량 증가와 함께 국내 수입이 중단된 바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