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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씨에도 후끈한 월디페, 준비물과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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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씨에도 후끈한 월디페, 준비물과 주의사항은?

돗자리 반입불가, 만취하면 귀가조치

비가오는 날씨에도 월디페 열기는 후끈하다. 제대로 즐기기 위한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출처=WDF 공식홈
비가오는 날씨에도 월디페 열기는 후끈하다. 제대로 즐기기 위한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출처=WDF 공식홈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2017월드디제이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3일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7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월디페의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잠실 주 경기장에 입장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인된 신분증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행사장 내 모든 결제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음식물은 반입금지다. 주경기장 내에서 흡연은 불가하며 지정구역을 이용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위해 호루라기를 챙기거나 휴식을 위해 돗자리를 챙겨간다. 하지만 이전과 달리 이번에는 돗자리와 호루라기는 반입이 불가하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서 만취하게 되면 귀가조치 당할 수도 있으니 음주는 적당히 하길 바란다.

만일 예매자와 입장하려는 사람이 다르면 예매정보와 예매자의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 예매를 못했다하더라도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월디페는 전과 달리 한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다. 만일 양일권을 구매했다면 다음날 올 때 지급받은 티켓과 밴드를 착용하고 있어야 다시 입장할 수 있다.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월디페는 ALAN WALKER, AC SLATER 등 세계 유명 디제이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